바르톨로메오 파사로티

1529-1592 Italian

바르톨로메오 파사로티

볼로냐 매너리즘이 바로크에 영향

바르톨로메오 파사로티 또는 파세로티(1529–1592)는 매너리즘 시대의 이탈리아 화가로, 주로 고향인 볼로냐에서 활동했다. 그의 성은 Passerotti 또는 Passarotto로도 표기된다. 약 1550년부터 1555년까지 그는 로마에 거주하며 자코모 바로치 다 비뇰라와 타데오 주카리 밑에서 일했다. 볼로냐로 돌아온 후 그는 대규모 공방을 설립했으며, 1564년부터 1565년까지 산 자코모 마조레 대성당을 위한 대형 제단화 제작에 종사했다. 후기 작품에서 그는 조르조 바사리와 프로스페로 폰타나 같은 토스카나 양식의 거장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그의 마지막 알려진 작품은 1583년에 완성된 <성모의 성전 봉헌>으로, 현재 볼로냐 국립 회화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는 많은 볼로냐파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은 이후 바로크 미술의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니발레 카라치(그의 형 아고스티노는 파세로티에게 사사했다)는 《콩 먹는 사람》과 《정육점》(후자는 원래 파세로티의 작품으로 알려졌음) 등 일부 작품에서 파세로티의 풍속화 영향을 받았다. 루초 마사리와 프란체스코 브리치는 그의 제자였다. 파세로티의 세 아들인 벤투라(1566–1618), 아우렐리오(1560–1609), 티부르치오 역시 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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