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일(개신교)
1903
펠릭스 발로통은 이 1903년 삽화에서 부르주아지의 위선을 조롱하는 맛깔스러운 풍자 한 조각을 선사합니다. '성금요일(개신교)'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식탁에서 열정적으로 손을 들어 기도하는 가족을 보여주며, 하녀가 가져오는 거대한 구이 가금류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모습입니다. 캡션에는 "칠면조가 나왔습니다... 형제들아, 하나님을 찬양합시다!"라고 적혀 있어, 성금요일이 전통적으로 단식일이라는 사실에 대한 유머러스한 일격을 가합니다. 나비파의 핵심 회원이었던 발로통은 일상생활의 부조리를 자주 드러내는 날카롭고 그래픽적인 스타일로 유명했으며, 이 작품은 그의 재치 있고 냉소적인 시선을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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