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마르의 집
circa 1918-19
수틴의 '클라마르의 집'은 조용한 교외의 가정보다 자연에 삼켜지고 있는 살아 숨 쉬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1918~19년경에 그려진 이 작품에서, 눈에 띄는 붉은 지붕을 가진 하얀 집은 그것을 삼키려 하는 짙고 혼란스러운 녹색 잎사귀의 소용돌이에 맞서 몸부림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전형적인 표현주의로, 수틴은 완벽한 사진 같은 재현에 관심이 없었으며 풍경의 raw하고 거의 폭력적인 에너지를 포착하고자 했다. 두껍고 소용돌이치는 붓질은 나무와 관목들이 생명으로 진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며, 파리 초기 시절 예술가 자신의 격동적인 감정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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