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지본32x21 P11
명나라 문인계의 거목인 동기창은 이 페이지를 그의 특징적인 '행서' 서예로 채웠으며, 그 필치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느껴진다. 검은 먹이 질감 있는 표면 위에서 춤을 추듯 '짙은 구름'과 '울창한 나무'의 장면을 묘사하며, 서예와 회화가 같은 뿌리를 공유한다는 그의 신념을 보여준다. 왼쪽에는 그의 서명이 보이며, 과거 소유자들이 남긴 역사적인 '좋아요' 버튼과도 같은 선명한 붉은 색 수집가 인장들이 함께 찍혀 있다. 중국 미술을 북종과 남종으로 나누었던 것으로 유명한 이론가로서, 동기창의 여기서 보여지는 우아한 스타일은 남종 전통의 자발적인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 Technique
- Ink calligraphy
- Material
- Paper
- Dimensions
- 32 x 2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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